우리 몸의 항상성은 신경계통과 내분비계통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내분비계통은 호르몬을 혈액으로 분비하여 표적세포에 작용하는데
지속적으로 전신에 걸쳐 반응이 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내분비기관은 내분비세포들이 집단을 이루어 독립된 기관을 형성하며
뇌하수체, 갑상샘, 부갑상샘, 부신, 그리고 솔방울샘이 있습니다.
각각의 기관 속에서 낱개 또는 작은 무리를 이루어 분포하며
난소의 난포세포와 황색체세포, 뇌의 신경분비세포 등이 있습니다.
각종 내분비샘의 종류와 위치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뇌하수체는 다른 내분비기관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하수체줄기(stalk of pituitary gland)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쪽은 안장가로막(diaphragma sellae)에 의해
갑상샘은 기관(trachea) 윗부분 앞가쪽에 위치하는 샘조직으로,
그 사이는 갑상샘잘록(isthmus)이라하여 좁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갑상샘잘록이 둘째~넷째 기관연골(tracheal cartilage)을
가로질러 양쪽 엽을 연결하고 있음을 관찰합니다.
또 갑상샘잘록의 약간 왼쪽에서 위로 돌출된 부분이 있는데
이를 피라밋엽(pyramidal lobe)이라고 하며,
부갑상샘(parathyroid gland)을 보기 위해 갑상샘잘록에서
비교적 밝게 보이는 부갑상샘을 볼 수 있는데,
위부갑상샘(superior parathyroid gland)이 있는 부위이고,
아래부갑상샘(inferior parathyroid gland)이 있는 위치입니다.
시신의 상태에 따라서 구별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콩팥(kidney) 주변을 정리한 모습입니다.
먼저 부신(adrenal gland)을 보면,
이것이 오른부신(right adrenal gland)이고,
이것은 왼부신(left adrenal gland)입니다.
콩팥보다 위에서는 부신 뒷면이 가로막(diaphragm)과 닿습니다.
부신의 가운데를 잘라 겉질(cortex)과 속질(medulla)을 구별합니다.